명상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명상은 삶의 일부이지 삶의 다른 무엇이 아니다.그것은 세상으로부터스스로를 고립 시키거나 가두는 활동이 아니라세상과 세상의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명상하는 마음은 침묵한다. 그것은 생각이 상상할 수 있는 침묵이 아니며, 고요한 저녁의 침묵도 아니다. 그것은 일체의 생각- 생각이 갖는 모든 심상, 말, 자각 등 - 을 멈추었을 때 이루어지는 침묵이다. 이 명상하는 마음은 곧 종교적 마음이다. 그 종교는 교회, 사찰에 의해서나 성가에 의하여 미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특정한 종교수행을 말함이 아니다) 종교적 마음은 사랑의 폭발이다. 주객의 분별을 모르는 것이 사랑이다. 여기에는 먼것이 가까운 것이다. 그것은 하나나 여럿을 대상으로 삼는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분별이 그치는 사랑의 상태이다.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