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서 사 (3)
슬기롭게 사는 길 불자야,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며 웃는 얼굴로 즐겁고 명랑하게 살아라. 비록 생활이 어렵고 괴롭더라도 행복의 그림을 그려라. 그린 것처럼 현실로 다가오리라. 인생살이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곤란은 그림자 같이 따르는 것 참고 견디면 복이 되리라. 오늘 네가 가난하거든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네가 병들었거든 덕행이 없었음을 알며, 너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이가 있거든 업신여기고 괴로움을 주었음을 알며, 지금의 고통은 네가 스스로 지어서 받는 것,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랴. 밝은 내일을 바라거든 좋은 씨앗을 심어라. 입은 화의 문이니 지극히 조심하며, 몸으론 바른 행동만 하라. 사람은 모름지기 계율을 생명처럼 여기고, 부정한 것은 원수처럼 대하고, 청렴하고 결백하고 인격은 고상하여 한 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