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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을 진실로 믿지도 읺으면서
학문적인 관점에서만 부처님의 가르침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지만 그 가르침을 지식으로 연구하면서
순전히 이론적인 지식으로 쌓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우리에게 교훈을 남기신 이유는
우리가 새로운 사람으로 변하도록 도와주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지식을 더해주려고 교훈을 남기신 것은 아닙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 후에
명상을 통해 그 가르침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좀더 엄격하게 말하자면 그 가르침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내면에서부터 실천하는 사람은 그 가르침에 담긴 그윽한 맛을 알기 때문에
절름발이 불교신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완전히 당신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아는 것과 실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달라이 라마의 365일 명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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