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주는 축복 가을 바람을 맞으며, 아파트 단지내를 걸어 보았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크고 작은 나무들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온 우주의 사랑과 정성으로 나무들은 자유롭게 잘 자라고 있었다.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안락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자연이 주는 축복을 감사한 마음으로 누리렵니.. 날마다 좋은 날 2011.10.21
신매동 장날 풍경 매주 목요일날이면 신매시장 부근에서 장이 열린다는 이야기는 벌써부터 들어왔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모처럼 옆집 아줌마를 따라 나서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시내쪽으로 가다보니 장터가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마다 신매시장 골목길을 따라 장이 섭니다. 할머니들이 직접지은 야.. 날마다 좋은 날 2011.10.20
석류의 계절 긴 겨울의 찬바람을 맞으며 고고하게 서 있던 앞마당 석류나무가 봄, 여름, 가을을 지나면서 어느새 탐스러운 열매를 주렁주렁 걸어 놓았다. 자연이 보여주는 생명의 실상 앞에서,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잠시 마음에 점을 찍어 본다. <문주란님 노래/ 석류의 계절 1절>.. 날마다 좋은 날 2011.10.17
한울낭만자객 독서회 <10월 초청 강연회> 10월 초청 강연회 주제 : 인문학과 인간의 길 날짜 : 10월 16일 토요일 시간 : 이른 10시 장소 : 정보쎈타 시청각실 강사 : 김규종 (경북대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정보쎈타 허은심 선생님께서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우리 독서회를 담당하고 계시며, 늘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인간의 궁극을 전면적으.. 날마다 좋은 날 2011.10.16
그리운 성철 큰스님 성철 대종사 열반18주기 추모 칠일칠야 참회법회 *입재: 2011년 10월 9일 오전7시 백련암 고심원 *회향: 2011년 10월 16일 오전7시 백련암 고심원 *3천배 참회기도 :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10:00~ 18:00) 성철 큰스님 사리탑앞 <대한불교 조계종 제7대 종정 퇴옹당 성철대종사 18주기 추모재> 현세는 잠간이요 .. 날마다 좋은 날 2011.10.16
손녀의 재롱 우리 손녀가 태어난지 벌써 40개월이 되었다. 현재 나이로는 4살이된 셈이다. 딸 아이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20개월을 외할머니인 내가 키웠었는데, 내 자식을 키울 때 보다 더 많은 정성과 조심을 하면서 키웠던 것 같다. 아기가 출산 예정일 보다 한달이나 먼저 태어났기에 수유.. 날마다 좋은 날 2011.10.16
북한산 올레길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 북한산 올레길을 다녀왔다. 벌써 부터 친구들 입에서 무릎이 아파서 오랜 시간 산행하기 불편하다는 소리가 나온다. 나 역시 무릎이 아픈지 벌써 오래 되었기에 단단히 준비하고 따라 나섰다. 친구와 함께 걸었던 이 길을 언제 또 걷을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몸.. 날마다 좋은 날 2011.10.14
해인사 대적광전 가는길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10월 9일날, 해인사에 다녀왔다. 수 많은 인파가 해인사 경내와 전시장에 가득 메웠지만, 봉사자들이 많아서인지 부대시설들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관광객들의 의식수준도 점점 높아지는것 같아 보였다. &.. 날마다 좋은 날 2011.10.11
활짝 웃는 날 ! 매주 월요일은 시설에 가서 어르신들과 즐거운 놀이를 하며 활짝 웃고 오는 날이다. 즐거운 봉사날 ! 내가 그 분들에게 무엇을 가르친다기 보다 오히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남은 내 삶에 좀 더 충실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온다. 왜냐하면 내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갖고 .. 날마다 좋은 날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