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날 봄바람은 꽃향기를 소리없이 흩날리고 물속 고기떼는 자유로이 헤엄을 치고 있네 거울같이 밝은 연못을 바라보며 여위어 가는 내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날마다 좋은 날 2011.07.25
연화장세계 (蓮花場世界) 나! 한 송이 화려한 꽃이 되고 싶었네 나만이 독특한 향기를 날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싶었다네 문득 고개를 들어 좌우를 살펴보니 세상은 온통 연꽃으로 장엄되어 있었다네. 날마다 좋은 날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