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커다란 지혜의 완성을 위한 말씀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觀自在菩薩 行心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함을 비춰 보고 .. 불교교리 2011.09.13
호떡 어느 스님이 운문스님에게 물었다. "부처님의 말도 조사들의 말도 너무 들어서 이제 진력이 납니다. 그러한 말들을 뛰어넘는 한마디 말씀 좀 들려 주십시요." "속이 허한 모양이니, 호떡이나 먹어라!" 어느 보름날 법회에서 운문스님이 대중에게 물었다. "오늘이 보름이구나. 보름 전의 일.. 공안 2011.09.11
풍요로운 한가위 날 되세요. 논두렁의 벼이삭은 아직 영글지 않았지만, 분명 이삭속에는 곡식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여름내 사랑하는 님을 향한 일편단심도 이제는 세월따라 미련없이 떠나 보냅니다. 흐르는 세월속에서 무심적적하게 홀로 영글어가는 이가 있으니... 아마도 이름없는 무명초가 아닐런지요. 계절이 이른 탓에 오.. 날마다 좋은 날 2011.09.11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 開法藏眞言) (법장을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 법장이란 부처님의 미묘하신 법을 쌓아 놓은 창고라는 뜻입니다. *** 불교교리 2011.09.11
곳곳에서 그를 만난다 동산스님이 신산 승밀스님과 여행하다가 큰개울을 건너게 되었다. 신산스님이 먼저 건너고 동산스님은 나중에 건너다가, 건너는 도중에 물속에 비친 자기 그림자를 보고 크게 깨쳤다. 동산스님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신산스님이 말했다. "무슨 일인데 그렇게 웃으시오?" "돌아가신 스승님의 정중한.. 공안 2011.09.10
개경게(開經偈) 개경게(開經偈) (경전을 찬탄하는 게송)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心微妙法) ... 가장 높고 미묘하고 깊고 깊은 부처님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遇) ...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뵙기 어려워라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受持) ... 나는 이제 다행히도 듣고 보고 지니오니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 불교교리 2011.09.10
가을을 찾아 길을 걸었다.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바람도 불고 서늘해서 오후 산책을 나섰다. 혼자서 걷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은 없었다. 내가 걷는 이 길은 누군가 벌써 다녀간 길이였다. 풀숲에는 이름모를 나무의 열매들이 조금씩 영글어 .. 날마다 좋은 날 2011.09.09
희명화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남숙(희명화)포교사 *배경:함께 간 현풍 도동서원에서 한 컷. 이남숙(법명:희명화)포교사님은 주민센터 무료한자교실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소중한 인연이다. 서울에서 남편 직장 따라 경산으로 오게 되면서 기존의 활동을 어쩔수 없이 접어야 했던 분인데, 심성적으로 잠시.. 날마다 좋은 날 2011.09.09
지난 해 가난은 가난이 아니었네. 어느 날 아침 위산스님이 향엄에게 물었다. "지금까지 그대가 터득한 지식은 남에게서 듣고 보았거나 경전이나 책자에서 본 것뿐이다. 그대가 처음 태어나 동. 서를 알지 못했을 때의 일을 한마디 일러 보아라." 향엄은 방으로 둘어가 모든 서적을 뒤졌으나, 한마디로 대답할 수 있는 언구가 없 었다. .. 공안 2011.09.09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입으로 짓는 행위를 깨끗하게 하는 진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 희명화 프리즘 : 우리는 살아 가면서 알게 모르게 입으로 수 많은 죄업을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수경에서는 참회진언으.. 불교교리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