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문 (天王門) 천왕문은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인 사천왕을 모신 건물이다. 사천왕은 수미산 중턱의 동서남북 네 방향을 지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월정사 천왕문> <동화사 옹호문 = 사천왕문> <내연산 보경사 천왕문 = 사천왕문>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으로 비파줄을 튕기는 모습을 하고 있다... 불교교리 2011.09.06
일주문 1.일주문 ... 절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이 바로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이란 기둥이 한 줄로 서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지방마다 모양이 다르답니다. 기둥이 두개인것, 네개인것이 있지요. 일주문을 들어서면 부처님 세계로 들어간 것이니, 세속의 번뇌 망상은 몽땅 문밖에다 던져 버리고 경건한 마.. 불교교리 2011.09.05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 _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靑山兮要 我以 無語(청산혜요 아이 무어)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 要我以 無垢(창공혜요아이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 而無憎兮(료무애 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여수 여풍 이종아) :.. 명언 명시 2011.09.05
평상심이 도이다. 조주가 남전스님에게 물었다. "어느 것이 도입니까?" "평상심이 도이니라." "얻을 수 있습니까?" "얻으려 하면 어긋나느니라." "얻으려고 하지 않고서야 이것이 어찌 도인 줄 알겠습니까?" "도는 알고 모르는 게 아니니라. 안다고 하면 헛된 깨달음이요, 모른다고 하면 아무 쓸모도 없느니라." 공안 2011.09.05
발심수행장 (發心修行章)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무릇 모든 부처님들이 열반의 궁전에 장엄하게 자리하신 것은 억겁의 바다에서 욕심을 버리고 고행하신 때문이다. 모든 중생들이 불타는 집의 문 안에서 윤회를 거듭하는 것은 무량한 세상에서 탐욕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로막는 자 없는 천당이건만 가서 이르는 자가.. 불교교리 2011.09.05
도중 (道中) 도중 (道中) 길을 걷는다. 오늘도 홀로 길을 걸어간다 언제나 똑같은 길을 혼자 걷고 있다. 옛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긴다 한참을 걷다 좌우를 둘러보니 여기서 저기서 길을 걷는이가 보인다 길은 언제나 하나로 곧게 펼쳐있다 그 위를 혼자이면서 여럿이 함께 걷고 있다. 발걸음을 잠시 멈추어 서서 시.. 날마다 좋은 날 2011.09.03
금가루가 비록 귀하지만 어느날 왕상시가 임제스님을 뵙고는 물었다. "이곳 스님들은 경전을 보지 않습니까?" "그렇다네." "그렇다면 참선을 합니까?" "그것도 하지 않네." "경전도 안보고, 참선도 하지 않으면, 도데체 무엇을 합니까?" "모든 사람들을 부처도 되게 하고, 조사도 되게 하느니라." "금가루가 비록 귀하지만 눈에 들.. 공안 2011.09.03
지혜로운 삶 지혜로운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고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우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춰.. 부처님 말씀 2011.09.03
법구(法句) 법구(法句) 많이 아는 것은 귀(貴)한 것이나 그보다 더 귀한 것은 다 털어 버리는 것이다. 많이 갖는 것은 부(富)한 것이나 그 보다 더 부한 것은 하나도 갖지 않는 것이다. 남을 이기는 것은 용기있는 것이나 그 보다 더 큰 용기는 남에게 져주는 것이다. 가득찬 그릇에는 넘쳐 버리지만, 비어 있는 그릇.. 명언 명시 2011.09.03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 불교교리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