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록 공부 [마조록 공부] 17. 본원자리에서는 일체가 평등 경에서도 "마음을 알아 본원을 통달하였으므로 사문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이 본원자리에서는 명칭도 평등하고 의미도 평등하며 일체법이 다 평등하고 순수하여 잡스러움이 없다. 만일 교문에서 시절따라 자유롭게 법계를 건립해 내면 모조리 법계이.. 카테고리 없음 2011.10.04
희명화는 연꽃의 다른 이름인가요? 희명화는 연꽃의 다른 이름인가요? 2006-03-02 오전 7:31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에 살고 있는 희명화 님의 초심 도우미입니다. 가끔씩 불교신문을 보기 위해 현대불교신문에 방문하곤 하였는데 법사님이 이렇게 훌륭하게 활동하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 말 그대로 청출어람입니다. 얼.. 날마다 좋은 날 2011.10.02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신석정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들장미 열매 붉어 멀리 노루새끼 마음놓고 뛰어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나와 같이 그 .. 명언 명시 2011.10.01
지장의 머리는 하얗고 회해의 머리는 검다 한 스님이 가르침을 마조 스님에게 청했다. "스님께서는 사구백비(四句百非)를 쓰지 말고 저에게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을 곧장 지적해 주십시요." "오늘은 생각 없으니 그대는 지장에게 가서 묻도록 해라." 그리하여 지장 스님에게 물었다. "마조 스님께서 저더러 스님께 가서 물으라 하셨습니다." .. 공안 2011.10.01
마조록 공부 [마조록 공부] 13. 불씨와 불 꺼진 재 또 몸을 나누고 빛을 놓으며 18가지 신통변화를 나타낸다 해도 나에게 불꺼진 재를 갖다 주느니만 못하다. 장마비가 지난 뒤 꺼진 재에 불기가 없는 것은 성문이 허망하게 인을 닦아 과를 얻음에 비유할 만하며, 장마비가 아직 지나지 않아 꺼진 재에 불기운이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11.10.01
덕혜옹주 -권비영 - 경북교육정보쎈타에서 주최한 '책나라 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권비영님의 특별강연회가 열렸었다. 그날, 최근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장편소설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님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다. 덕혜옹주에 대하여 책을 쓰게 된 동기와 과정을 강연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순간.. 책읽기 2011.10.01
오직 이것 뿐! 이젠 그만 쉬어라... ㅣ 전체보기 2007/06/13 희명화 오래 전 부터 알고 지내는 스님께서 문득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 보살, 정말 공부 안 할꺼야? 이젠 그만 포교니 뭐니 하면서 싸돌아 다니지 말고 이젠 제데로 공부 좀 해라. 얼마나 오래 산다고 그렇게 허송 세월만 하고 있나?" " 스.. 날마다 좋은 날 2011.09.30
조사선과 간화선의 차이점 조사선과 간화선의 차이점 조사스님이나 선사가 ‘마음이 곧 부처’인 도리를 설법이나 문답, 행위, 고함치기(할) 등으로 수행자에게 제시했을 때 이를 단박에 깨닫는 것을 언하대오(言下大悟)라고 한다. 사람의 본심을 곧바로 일러주는 직지인심(直指人心)의 가르침을 받고 곧바로 깨달으면 조사선.. 불교교리 2011.09.30
왜 스스로를 쏘지 않느냐? 석공혜장 스님은 출가 전에 본래 사냥을 일삼았으며 사문을 싫어하였다. 한번은 사슴떼를 쫓다가 마침 마조 스님의 암자 앞을 지나게 되었다. 마조 스님이 그를 맞이하자, 그는 물었다. "스님은 사슴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지요?" "그대는 무얼하는 사람이냐?' "사냥꾼 입니다." "활을 쏠 줄 아는가?" ".. 공안 2011.09.30
마조록 공부 [마조록 공부] 9. 범부는 미혹에서 깨닫는다. 그러므로 성문은 깨달았다 미혹해지고, 범부는 미혹에서 깨닫는다. 성문은 성인의 마음에는 본래 수행지위. 인과. 계급 등 헤아리는 망상이 없음을 모른다. 그리하여 인(因)을 닦아 과(果)를 얻고, 8만겁 2만겁 동안을 공정(空定)에 안주하니, 비록 깨닫기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