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소리 -서암 스님- [소리없는 소리 ] <망상의 소치> "공부하는 도중에 나타나는 경계는 어떻게 합니까?" "모든 경계는 망상의 소치이다. 그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어. 결국 화두 일념이 되어야 극복할 수 있는 거다." <의식의 희롱> 어떤 사람이 찾아 왔다. "어떻게 오셨소?" "스님과 제가 둘이 아님을 깨쳤습니다." 그.. 서암스님 2011.10.19
명상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명상은 삶의 일부이지 삶의 다른 무엇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 시키거나 가두는 활동이 아니라 세상과 세상의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명상하는 마음은 침묵한다. 그것은 생각이 상상할 수 있는 침묵이 아니며, 고요한 저녁의 침묵도 아니다. 그것은 일체의 생각- 생각이 갖는 .. 불교교리 2011.10.19
길 처럼 - 박목월 - 길 처럼 -박목월-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 갔기로 산 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 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려 나가다 ......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 길은 실낱 같다. 명언 명시 2011.10.18
소리없는 소리 -서암스님- [소리없는 소리] 잘 알면서 불교 교리에 대해서 해박하게 아는 한 신도가 찾아 왔다. 교만한 생각으로 스님을 시험하고자 질문 하였다. "불교의 대의는 무엇입니까?" "잘 알면서 나 한테 뭘 묻나?" 장묘 (葬墓) 젊은 시절 여백우 거사와의 일이다. 여백우 거사는 정진도 열심히 한 분이었지만 약이나 풍수.. 서암스님 2011.10.18
불교의 가르침 -달라이 라마- 363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실로 믿지도 읺으면서 학문적인 관점에서만 부처님의 가르침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지만 그 가르침을 지식으로 연구하면서 순전히 이론적인 지식으로 쌓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우리에게 교.. 불교교리 2011.10.18
석류의 계절 긴 겨울의 찬바람을 맞으며 고고하게 서 있던 앞마당 석류나무가 봄, 여름, 가을을 지나면서 어느새 탐스러운 열매를 주렁주렁 걸어 놓았다. 자연이 보여주는 생명의 실상 앞에서,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잠시 마음에 점을 찍어 본다. <문주란님 노래/ 석류의 계절 1절>.. 날마다 좋은 날 2011.10.17
사랑 -안도현- 사 랑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매미는 아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 안도현 - 명언 명시 2011.10.17
소리없는 소리 -서암스님- [소리없는 소리] 평생의 교훈 "평생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을 말씀을 좀 해 주십시요." "중은 걸사 乞士 다. 무소유로 살아라. 어디가서 밥 한 그릇에 간장 한 종기라도 달갑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그 가운데 화두가 없으면 송장이다. 화두가 생명이니 이를 놓치지 말거라." 다 마셔봐야 맛을 아는가 스.. 서암스님 2011.10.17
가족에 대한 명상 -달라이 라마- [가족에 대한 명상] 누군가와 살기로 결정했다면 그 사실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되 서두르지 마십시요. 함께 사는 순간부터 공동의 삶이 요구되는 책임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십시요. 가정은 모든 사회의 기본이 되는 공간입니다.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기 위해서, 가족이 원하는 것을 마련해 주기 위해.. 불교교리 2011.10.17
한울낭만자객 독서회 <10월 초청 강연회> 10월 초청 강연회 주제 : 인문학과 인간의 길 날짜 : 10월 16일 토요일 시간 : 이른 10시 장소 : 정보쎈타 시청각실 강사 : 김규종 (경북대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정보쎈타 허은심 선생님께서 사회를 맡으셨습니다. 우리 독서회를 담당하고 계시며, 늘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인간의 궁극을 전면적으.. 날마다 좋은 날 201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