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 이야기 나의 첫사랑은 라일락꽃이 활짝 피어나던 오월에 끝났다. 대학 첫미팅에서 만났던 그애는 우연히도 나와 동갑에 생년월일도 똑 같았다. 1년정도 열심히 만났었는데... 정말로 즐거웠고 설레임의 순간들이였다. 그애가 군입대를 하게 되어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당시 나는 무척 아쉬워 하.. 날마다 좋은 날 2013.04.23
꽃세상 부처님세상 피고지는 저 꽃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까? 오랫만에 나들이 길에서 봄꽃을 처음 만났다. 다행스럽게도 가는 봄에게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 ...... 꽃세상 부처님세상 ...... 날마다 좋은 날 2013.04.21
오직 행할 뿐! 새벽부터 서둘러 직장에 나가고 근무를 하는 동안내내 흔들림이 없네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져도 아무런 흔적이 없다네 집으로 돌아와 밥먹고 잠자리에 누울때까지 온전히 하나의 일 이라네 기특하고 신통한 일이여 딴일이 없이 오직 행할 뿐 이라네. - 희- 날마다 좋은 날 2013.04.16
도(道)를 말한다. 도(道) 1. 지도무난 至道無難이요 유혐간택 唯嫌揀擇이라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네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 (신심명) 무엇이 선택하고 분별하지 않는 것인가? 말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의도적이고 조작이 된다. 도란 배우고 익힐 것이 아니라 지금 목전에서 작용하고 있는 이것 뿐이라네. .. 불교교리 2013.04.15
[스크랩] * 무심(無心)이 부처다 / 성철스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불교라고 하면 부처님이 근본입니다. "어떤 것이 부처냐" 하고 묻는다면 여러 가지로 대답할수 있지만 그러나 실제로 부처라는 그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좀 곤란한 것입니다. 그러나 불교의 근본 원리 원칙을 생각한다면 곤란할 것도 없습니다. 모든 번뇌망상 속.. 불교교리 2013.04.14
[스크랩] 바람이 오면... 도종환 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도종환 저녁 바람이 라일락 나뭇잎을 일제히 뒤집는다 일이 잘 안풀려 마음이 복잡해지고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면 나는 창가로 간다 그리고 창밖의 나무들을 오랫동안 쳐다 본다 아름다운 꽃들은 지고 없다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견뎌온 나날들을 생각하며 .. 명언 명시 2013.04.13
[스크랩] 밀라래빠 어떤 제자가 밀라래빠에게 여쭈었다. 스승이시여, 남을 위하여 조그만 선행이라도 행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밀라래빠는 대답하였다. 만약에 이기심이 조금도 없이 이런 일을 행한다면 그것은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이런 집착이 조금도 없는 행위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남.. 불교교리 2013.04.13
별 헤는 밤 -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尹東柱 1917∼1945)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 명언 명시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