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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

삼 귀 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귀의불(歸依佛)·귀의법(歸依法)·귀의승(歸依僧)을 합하여 말하는 것으로 삼귀(三歸), 삼자귀(三自歸), 삼귀계(三歸戒)라고도 한다. 불·법·승의 삼보는 부처와 부처가 설한 진리, 그리고 그 진리를 실천하는 수행자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가 성립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이와 같은 삼보에 귀의함을 서약함으로써 비로소 불법(佛法)에 입문하고 불교도의 일원이 된다. 따라서 삼귀의는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가장 먼저 행하는 의례이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직후 아직 승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불·..

부처님 말씀 2011.08.01

바라문

[바라문]              현세에 부귀영화를 꿈꾸지 않고           내세의 편안함을 바라지도 않으며           어느 것에도 바라거나 사로 잡히지 않는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고 부른다.            이 세상의 행복과 불행           그 어느 것에도 물들지 않아 청정한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고 부른다.            구름 걷힌 달과 같이 청정하고 맑으며           혼탁하지 않고           환락하지 않고           환락의 생활을 모두 청산한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고 부른다.                                                       *** 바라문이..

부처님 말씀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