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장세계 (蓮花場世界) 나! 한 송이 화려한 꽃이 되고 싶었네 나만이 독특한 향기를 날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싶었다네 문득 고개를 들어 좌우를 살펴보니 세상은 온통 연꽃으로 장엄되어 있었다네. 날마다 좋은 날 2011.07.25
선 (禪) 선을 선이라 하면, 똥 위에 똥을 더함이요 선을 선이 아니라 하여도 삼십봉을 맞음이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옳겠습니까? 쇠를 녹이는 큰 솥에 정미로운 금이요. 맑은 못에 밝은 달이로다. <진제 스님 법문 중에서> *** 깨달음이란 글과 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증득해야만 알 수 있는 것.. 공안 2011.07.25
번뇌 눈앞에 펼쳐진 업연의 세계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한생각 쉬면서 인연상을 수용하는 길만이 모든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생각 쉼 자체도 도리어 장애가 되며 스스로 무명의 한모습을 드러내는 미세 번뇌의 생사심인 것이다. 명언 명시 2011.07.25
부처님의 고행상 나는 누구인가? 사람은 왜 태어나서 생노병사를 겪어야만 하는 것일까? 인간은 태어난 바도 없으며 죽은 바도 없음을 밝혀주신 거룩하신 부처님... 모든 중생들은 누구나 똑같이 불성을 지니고 있으니... 스스로 밝혀서 자중자애한 삶을 살아가라고 일러 주셨습니다.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부처님 말씀 2011.07.25
마음을 닦자. 마음을 닦자 마음을 닦자 하지만 본래 텅 비어 있다는 마음을 어떻게 닦을까? . . . 오늘도 가만히 앉아 춤추는 내 그림자를 조용히 바라본다. <희> 명언 명시 2011.07.25
2011. 7월 초기화면 지금껏 그랬듯이 ...... 나는 <나>에 대한 존재의 실상을 찾아 길을 걷고 있다.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으며 지금은 어디쯤 서 있는 것일까? 오늘도 어제처럼 이렇게 일상의 삶속에서 나를 찾아 길을 걷고 있다. 자! 길을 떠나자.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이 길을 걷는.. 블로그 화면모음 2011.07.25
무지개 - 워즈워드 - 무 지 개 하늘에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내 인생이 시작되었을 때 그랬고 지금 어른이 돼서도 그러하며 늙어서도 그러하기를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살아지는 나날이 자연에 대한 경외로 이어질 수 있다면....... <워즈워드> 명언 명시 2011.07.25
귀천(歸天) -천상병- 귀천(歸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명언 명시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