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날마다 길을 걷고 있다.집안에서도 걷고 집 밖에서도 걷는다.앞마당에 핀 작은 꽃들을 만나기 위해 꽃길을 걷고,물건을 사려고 마트에 갈때도 길을 걷는다.날마다 걷고 있는 나의 길에는 나의 삶의 흔적이 남겨진다.매 순간 나의 행위와 목적과 과정과 결과를 본다.그러고 보면, 난 항상 길 위에 서있었다. 대도무문 (大道無門) 이란 글귀를 보다가 샛길로 빠져본다." 큰 깨달음이나 진리에 이르는 데는 정해진 길이 없다." - 무문관 - 순우리말에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의 명칭이 있다.이 나이가 되도록 모르는 단어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오랫만에 와 의 도움을 받아본다.새로운 지식을 배운다는 것은 나의 즐거운 일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