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일 한없이 일어나는 생각들을 가만히 살펴 보노라면 이미 지나간 일들에 대한 후회와 아직 오지 않은 일들에 대한 불안감들 이다. 수 많은 생각들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아무리 휘몰아 친다해도 작은 찻잔속의 일 그냥 차나 한잔 마시게나................ 날마다 좋은 날 2011.07.28
우리집 창밖 풍경 내가 이곳 경산으로 이사온지 어느 새 일년 반이 지났다. 나이가 들어 낯선 곳으로 이사를 하고 보니, 한동안 외롭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왔었다. 다행스럽게도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남편이 곁에 있기에 틈 나는대로 우리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짜피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며, 진정한 고.. 날마다 좋은 날 2011.07.28
팔죽시 (八竹詩) -부설거사- 이런대로 저런대로 되어가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죽이면 죽, 밥이면 밥, 이런대로 살고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려니 그런대로 보고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시정 물건 사고파는 것은 시세대로 세상만사 내 맘대로 되지 않아도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지내가세. <.. 명언 명시 2011.07.28
미안하지만 다음 생에 계속됩니다 -주경스님- 이 생은 순환하는 것이고 선하고 악한 모든 나의 행동은 끝내 나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삶이 전날에 이어 계속되듯이 다음 생 역시 지금 가지고 있는 고통과 문제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도 회피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고, 극복하지 못하면 감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디 금생의 고통.. 책읽기 2011.07.28
청도 와인터널 터널안에 들어가 보니 시원해서 좋았고, 간이 테블이 있어서 간단하게 와인 한잔을 할 수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연인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만한 장소더군요. ^^ (). 날마다 좋은 날 2011.07.28
경산 자인 단오제 <자인은 동네 이름입니다.>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던 왜군을 물리쳤던 한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재례를 올리고 있답니다.> <단오제를 위해서 농악놀이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예 전시회도 열리고 있고요....> <고운 인연 입니다 > 날마다 좋은 날 2011.07.28
일체 존재와 무관한 사람 -방거사- 일체 존재와 무관한 사람 날마다 하는 일이 다른 것이 없어 나 스스로 마주칠 뿐이네 사물마다 취하고 버릴이 없고 곳곳마다 퍼고 오므릴 것이 없나니 붉은 빛 자주빛을 뉘라서 분별하리 청산의 한점 티끌마저도 끊겼노라 신통과 묘용이란 물 긷고 나무하는 것이로구나. <방거사> ***재가자 중에서.. 공안 2011.07.27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서 이 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유학자인 류운용 선생과 임진왜란 때의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란 곳으로도 유명하다. 2010년 7월 31일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으며, 천.. 날마다 좋은 날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