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5월을 왜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을까?
이제 막 넝쿨장미가 피어나고 있다. 참 곱고 아름답다...
갖 피어난 장미꽃들이 바람결에 마구 흔들린다.
한겨울의 냉해와 초봄 가뭄의 목마름을 견디고 마침내 꽃을 피워냈는데...
벌써부터 꽃잎이 떨어질까 봐 조바심이 나는 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