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들내외랑 나들이를 했다.
점심은 두부전골을 시켰다.
내가 치과를 다니고 있어서 식사하기 편한곳을 찾았다.
멋진 곳에서 커피도 마셨다.
누구를 향한 눈길인가?
커피집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멋지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봉선사를 오랫만에 찾았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서인지 주변 설경이 무척 아름다워 보였다.
큰법당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간절히 소원을 발원했다. 아들내외에게 귀한 자손을 점지해 달라고 ...
저녁식사는... 나는 해물스파케티, 애들은 피자로 주문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다.
어디 가서나... 순간을 영원으로.....
오늘도 감사함이 충만한 날 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