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창덕궁 나들이

희명화 2012. 11. 10. 07:59

제 고향은 서울이며 자란 곳은 강북 돈암동 이였지요. 그래서 어릴 적에는 창경원까지  걸어 다니며 자주 벗꽃 구경을 했답니다.

예전에는 창경원 이라고 부르던 곳을 요즘은 창경궁 이라고 하며, 그 옆에는 비원이라고 칭했던 창덕궁이 있지요.

 

 

오랫만에 이씨 왕손이 되어 고궁을 걸어 보았답니다.

 

 

 

 

 

 

 

 

 

 

아직

가을이 깊지는 않아서

낙엽은 밟을 수 없었지만

오랫만의 고궁 나들이는

묵은 벗들과 깊은 정을

나누기에 충분했답니다.

 

2012. 10월. 세째 주 수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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