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독은 전혀 다르다.
외로음은 정서적, 감정적 상실감에서 오는 가련한 몸부림인 반면에
고독은 내면을 성찰하고 무언가를 음미하기 위해 홀로 있는 상태이다.
적극적으로 선택한 혼자만의 시간이기에, 고독은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충전과 도약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고독의 시간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실존의 시간인 것이다.
인간 누구나 애써 고독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문 중에서-
철저하게 고독해야만 자신의 근본에 도달할 수 있다. -희명화-
인간은 사회에서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고독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괴테-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들의 운명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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