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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춤 -고도원-

희명화 2011. 8. 10. 09:40

 

                                                    잠깐 멈춤   (고도원 지음/ 해냄)

 

 

 

 

고도원 님은 아침편지의 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충주에서 아침편지 명상쎈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우리들의 길벗 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 발췌>

 

***  ... 나를 속박하는 일상의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높은 곳으로 솟아 오르기 위해,

          오늘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 ... 손이 빠르지 못하거나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면 그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자유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늘 머릿속에 맴돌고 있으니까요.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두고 한 가지씩 착착 덜어내는 훈련이 몸에 베어 있을 때

         자유도 얻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 ... 매사 우왕좌왕 하고 우유부단 하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어 집니다.

         특히 사람 앞에 서는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앞에 선 사람이 중심을 잡아야 뒷사람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자기 삶>의 중심이 철저해야 합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십시요. 

 

*** ... 구부정하게 걷고, 웅크리고 앉는 버릇을 하면, 마음도 오그라들고 성격도 굽어집니다.

         똑바로 앉고, 똑바로 걷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앉고, 서고, 걷는 자세가 흔들리면, 몸도 흔들리고 정신과 영혼도 함께 흔들거립니다.

 

 

 

 

고도원 님은 저서 [잠깐 멈춤]에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가던 길을 잠시 멈추어 서서 지금의 내 모습을 찬찬하게 되돌아 보라고 말하고 있다. 잠시 머물러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일은, 길고 긴 인생 길에서 큰 발걸음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