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희명화 2025. 4. 1. 21:52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디팩 쵸프라

 

 디팩 쵸프라는 인도 뉴델리에서 출생 (1946년) 했으며 작가이자 철학자이다.

심신의학과 잠재력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고 있는 

초프라 재단은 초공간성의 과학적 근거를 더욱 탐구하고자

과학자들과의 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붓다의 깨달음에 대해 많은 가르침이 있다.

또한 역대 조사와 선지식들에 의해 화두타파에 대한 공안선이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오랜 세월 선방에서 수행정진을 하고 있다.

마음을 깨닫고 대자유인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것이다.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마음공부를 하는 재가자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쵸프라의 말처럼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

영혼의 본질과 육체와 마음과의 연결성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이론적인 표현은 부족한 것 같다. ( 얼마 전, 불교 tv에서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어려웠다.)

불교에서는 언어도단 심행처멸(言語道斷 心行處滅)이라서

깨달음의 세계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고 생각으로도 나타낼 수 없다고

말하며 말로 표현하는 순간 사량에 빠지는 것이라 단속하고 있다.

 

쵸프라는 동시성 운명에 대해 강조하면서, 3가지 존재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리적 영역, 양자 역학, 초공간적 영역이 있다.

그중 내 마음에 다가온 것은 초공간적 영역이다.

그가 말하길'초공간적 의사소통은  우연의 일치와 같은 것으로, 우연히라는

말은그냥 저절로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하고 있는

자신으로부터 온다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나의 견해와 일맥상통함을 느꼈다.

나와 우주는 연결되어 있고, 내가 바로 우주라는 말이 공감되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인드라망의 그물에 연결되어 공존하고 있다.

부처님께서는 태. 란. 습. 화. 무정. 유정. 모든 물체는 생명공동체라고

이미 오래 전에 말씀하셨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발심해 본다.

이제부터 세상을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더욱 가볍고 여여할 것이다.

 

우리 모두......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발원해 보자.

우주는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고,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기회를 줄 것이기에...

 

 

 

ps.  귀한 책을 편찬해 주신 디팩 쵸프라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