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필사 명상 (55 - 57)

희명화 2025. 3. 23. 05:23

     3 - 55   이래도 좋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고,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그 어떤 것도 없을 때

            극단적인 집착이 없는 중도와 무위가 드러난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하릴없는 삶이 흐른다.

 

***** <나의 소견>

            세상의 이치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우주 속에는 수많은 행성들이 각각의 빛을 발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집착하지 않는 삶에서 오는 자유로움을 느껴보라.

            중도와 무위의 삶은 스스로를 여여하고 환하게 밝혀준다.

 

 

     3 - 56   부자

 

            부자 되기를 너무 과하게 바라면 오히려 가난해지기 쉽다.

            부자 되기를 바라는 것은 지금은 가난하다는 것을 뜻하기에

            곧 결핍과 가난을 연습하는 것과 같다.

            작은 부유함이라도 누리고 만족할 때 더 큰 부가 찾아온다.

 

 ***** <나의 소견>

            지금 이 순간을 만족과 감사함으로 살자.

            작은 일에도 행복과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연습하다 보면

            우주는 내가 만들어내는 것들을 계속 보내주게 된다.

            내 안에서 만들어내는 것들이 시절인연이 되면 드러나게 된다.

 

 

     3 - 57   텅 빈 견해

 

            나만이 옳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틀린 생각이다.

            어떤 것도 전적으로 옳거나 그르지 않다.

            내 길도 하나의 길일뿐 옳거나 그르지 않다.

            어떤 특정한 '옳은 견해'가 아닌, '텅 빈 견해'를 따르라.

            일체의 견해를 내려놓을 뿐, 그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마라.

 

***** <나의 소견>

           나의 생각은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

           비록 확실하게 옳다고 하더라도 너무 집착하지는 마라.

           일체의 모든 견해는 의식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다.

           모든 분별심을 내려놓을 때 삶은 한층 풍요로워진다.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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