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55 이래도 좋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고,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그 어떤 것도 없을 때
극단적인 집착이 없는 중도와 무위가 드러난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하릴없는 삶이 흐른다.
***** <나의 소견>
세상의 이치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우주 속에는 수많은 행성들이 각각의 빛을 발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집착하지 않는 삶에서 오는 자유로움을 느껴보라.
중도와 무위의 삶은 스스로를 여여하고 환하게 밝혀준다.
3 - 56 부자
부자 되기를 너무 과하게 바라면 오히려 가난해지기 쉽다.
부자 되기를 바라는 것은 지금은 가난하다는 것을 뜻하기에
곧 결핍과 가난을 연습하는 것과 같다.
작은 부유함이라도 누리고 만족할 때 더 큰 부가 찾아온다.
***** <나의 소견>
지금 이 순간을 만족과 감사함으로 살자.
작은 일에도 행복과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연습하다 보면
우주는 내가 만들어내는 것들을 계속 보내주게 된다.
내 안에서 만들어내는 것들이 시절인연이 되면 드러나게 된다.
3 - 57 텅 빈 견해
나만이 옳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틀린 생각이다.
어떤 것도 전적으로 옳거나 그르지 않다.
내 길도 하나의 길일뿐 옳거나 그르지 않다.
어떤 특정한 '옳은 견해'가 아닌, '텅 빈 견해'를 따르라.
일체의 견해를 내려놓을 뿐, 그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마라.
***** <나의 소견>
나의 생각은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
비록 확실하게 옳다고 하더라도 너무 집착하지는 마라.
일체의 모든 견해는 의식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다.
모든 분별심을 내려놓을 때 삶은 한층 풍요로워진다.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사 명상 (61 - 63) (0) | 2025.03.25 |
---|---|
필사 명상 (58 -60) (0) | 2025.03.24 |
필사 명상 (52 - 54) (0) | 2025.03.22 |
필사 명상 (49 - 51) (0) | 2025.03.21 |
필사 명상 (46 - 48) (0) | 202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