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꽃밭 이야기

희명화 2020. 6. 16. 21:53

꽃씨를 심고 예쁜 꽃들이 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접시꽃이 피어났습니다.

날마다 물통을 들고 현관문을 들며 날며 꽃밭에 물을 주던 정성 덕분인지 작은 꽃밭에는 파릇파릇 작은 새싹들이 소복이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에야 비로소 반갑게 분홍빛의 접시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답니다.

 

길모퉁이 꽃밭 이랍니다. ^^*
분홍빛의 접시꽃이 한꺼번에 활짝 피어났네요. 꽃말은 <단순> <편안> <다산> <풍요> 랍니다.
부용나무 인데요. 꽃이 피면 아주 탐스럽답니다. 부용은 조금 늦게 꽃이 피어나더군요.

 

봉숭아라고 푯말을 써놓았지만, 봉선화가 표준말 이랍니다. 꽃말은 <부귀>, <아이같은 마음씨 > 라고 하네요.

 

잡초도 풀꽃이라서 뽑지 않았더니, 국화와 함께 잘 자라고 있네요. ㅎ

 

분꽃새싹들인데 엄청 많이 자라고 있네요. 그리고..... 정말 풀꽃이 너무 잘 자라고 있군요.ㅎ~ 모두 모두 잘 자라렴~~~^^

 

내일이면 너도 보란듯이 활짝 피어나겠지?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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