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개관했다는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 미술관]을 찾았다. 집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자주 지나치긴 했지만 미술관 내부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암튼 서울의 예술의 전당 만큼이나 넓은 대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통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인지 도로는 잘 만들어졌지만, 방문객은 별로 없었다. 처음부터 언론에서 비평의 소리가 넘쳐나서 일까? 암튼 멋지게 잘 만들어져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가 관건인 것 같았다.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빵방하게 틀어 주어서 시원하고 여유롭게 작품들을 감상하고 왔다.
( 개관기념으로 '氣가 차다'와 이강소, 리차드 롱님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입장료: 대인은 천원, 소인은 700원 이다.
(건설 대금이 해결되지 않아서 인지, 붉은 빛깔의 투쟁 글귀가 여기 저기 붙여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
(사진촬영은 절대 금지 라고 씌여 있지만, 멋진 조형물이 있기에 실례를 범했습니다.)
(3층에 자리한 카페 존 인것 같은데... 아직은 썰렁했다. 옆에 있는 도서관 비슷한 문고도 엉성해 보이긴 마찬가지...)
(건물 자체가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바깥 경치를 환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의 명소로 더욱 발전하는 미술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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