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고 있는 <경산박물관대학>에서 지난 금요일날에 울산박물관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선사시대 벽화도 구경하고 왔어요. 선사시대의 수렵생활 모습이 벽화로 남아 있는 곳이 울주에만 있다고 하네요.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나고 와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
[울산 박물관]
... 사진촬영을 못했습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규칙을 따라야지요.... !!
울산박물관 개관을 맞이하여 [대영박물관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6/22 ~ 10/21)
볼거리가 참 많더군요. 가까이에 살고 계신 분은 관람해 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 ().
[울산 암각화박물관]
박물관 모형이 독특하게 생겼지요? 예전에 태화강유역에 고래가 많이 살았답니다.
그래서 고래모형으로 지었다고 하네요.^^().
울산에 있는 암각화모형들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실물과 아주 흡사하게 조형해 놓은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여기는 태화강 상류인데, 저 건너편의 암벽에는 다양한 어종의 모습들이 색상과 함께 새겨있습니다. 사람모양과 사슴, 양, 멧돼지, 늑대.. 작살, 배, 그물...특히 고래그림이 많답니다. 망원경으로 볼 수 있더군요. ^^().
암각화란 바위에 그려진 그림을 말하는데, 이곳은 한마리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을 했다고 해서
<반구대> 라고 부른답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
문화재해설사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 문화는 소중한 것이여~~~^^
선명하게 조절을 했더니 색상이 조금 어색하게 보이네요. ^^
강가에 세워진 바위에 200여종의 그림이 세겨져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더군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지나 조선조 때 제사를 드리던 흔적까지 나타나고 있답니다.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