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어

논어강의 (天地人)

희명화 2011. 10. 26. 19:16

 

                                                  논어강의 (天地人)

 

                                             정요일. 저 / 새문사

 

 

 

논어 (論語)는, 공자의 언행을 중심으로,  그 가르침과 사상을 계승한 제자들과 대화 등을 기록한 책으로, 공자의 제자 또는 제자의 제자들에 의하여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논어는  <학이편>으로부터 <요왈>편에 이르기까지, 모두 20편 499장 12,700자로 이루어진 책이다.

 

 

논어는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읽고 싶었던 책이였는데, 한문실력도 부족한 처지라 감히 읽어 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해설이 자세하게 되어있는  정요일님의 [논어강의]를 만나게 되었다. 공자는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분으로써, 세상사람들을 위하여 귀한 가르침을 남겨 놓으셨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배움을 청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가르침을 찬찬히 음미하면서 옛길에서 공자님을 만나보려고 한다. 진리의 길은 과연 하나로 통하고 있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첫장을 펼친다.

 

 

 

 

      <논어집주서설  論語集註序說>

 

      사기세가에 왈, 공자는 명이 구요  자는  중니이니  기선은 송인이라.

      (史記世家   曰, 孔子는 名이 丘요  字는  仲尼이니  其先은 宋人이라.)

 

         부는 속량흘이요, 모는 안씨이니 이노양공이십이년 경술지세

      (父는 叔梁紇이요, 母는 顔氏이니 以魯襄公二十二年 庚戌之歲)

 

        

          십일월경자에    생공자어노창평향추읍   하다.

      (十一月庚子에   生孔子於魯昌平鄕墜추邑 하다.)

 

 

      (사기의 세가에 이르기를, 공자의 이름은 구요, 자는 중니이니, 그 선조는 송나라 사람이다.

       아버지는 숙흘량이요, 어머니는 안씨이니, 노나라 양공 22년 경술년

       11월 경자일에 노나라 '창평' 향, '추'읍에서 공자를 낳았다.)   - 주자의 <논어집주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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