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 덕분에 맑은 웃음을 허공에 전하고 왔다.
열심히 풀을 뜯고 있다가 카메라 셔터소리에 깜짝 놀랬다. 미안 미안해~ 어서 맛있게 먹어라, 안녕!!
연지위에서 한가로이 떠있는 물오리. 한것 여유를 부려보렴~~
앗! 찾았다! 빨간 고추잠자리. 색상이 넘 예쁘게 나왔넹 ^^
열심히 도토리를 먹고 있는 청솔모. 요즘은 숲길에서 청솔모를 잘 볼 수 없다. 어디로 갔을까?
아침부터 먹이를 찾아서 종종 걸음으로 길을 걷고 있는 비둘기. 부지런해야 잘 먹고 잘 산단다.^^
숲으로 가면 뭇생명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들은 자연에 순응하며 숲과 더불어 살고 있다.
나 또한 작은 생명들을 바라보며 자연이 되어본다.
있는 그대로 보고, 듣고, 느끼며 순수함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오늘도 감사한 날! 나무 불. 합장
'날마다 좋은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부(子婦)의 선물 (0) | 2011.09.27 |
---|---|
2011. 경북과학축전 (0) | 2011.09.26 |
감사(感射)와 회향(廻向) (0) | 2011.09.22 |
제 자리 (0) | 2011.09.21 |
오늘은 종이접기 봉사날! (0) | 201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