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필사 명상 (97 - 99)

희명화 2025. 4. 6. 06:37

     4 - 97   나다운 길

            누구에게나 자기다운 독자적인 삶의 길이 있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사명과 배워야 할 것이 있다.

            남들의 삶에 기웃거리지 말고, 내 삶의 의미를 찾아라.

            나는 나답게 살기 위해 잠시 건너온 저 너머의 존재다.

 

***** <나의 소견>

           나는 이미 이렇게 완성된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났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모습으로 나다운 방식으로 살아가라.

           그러기위해서 내안에 있는 참나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나는 나로서 살기 위해 이 지구에 온 것임을 명심하라.

 

 

     4 - 98   참된 수행

            선 수행의 본질은 수행이 아니라 발심에 있다.

            다만 깨닫기를 간절히 발심할 뿐, 깨닫는 방법이나 길은 없다.

            깨닫고자 발심했지만, 방법도 없고, 노력도 소용없으니

            이것이 바로 화두의 길이다.

 

***** <나의 소견> 

           나는 왜 마음공부를 하려고 하는가?라는 생각을 했다면

           이것이 바로 발심이며,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 발보리심이다.

           우리의 본래면목은 한 번도 더럽혀진 적이 없다.

           자신의 자성은 완전하며, 항상 나와 함께 무위행을 하고 있다.

 

 

     4 - 99   분별이전

            세상 모든 것은 생각 속에서 만들어낸 하나의 개념일 뿐이다.

            생각은 곧장 그 대상을 과거 기억 속 어떤 것과 비교 분별한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분별심에 의해 왜곡되는 것이다.

            분별하기 이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참된 진실이 보인다.

 

***** <나의 소견>

           나를 포함한 모든 존재는,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다.

           있다거나 없다고 하는 분별도 모두가 내 생각으로 지어낸 것이다.

           나의 생각 이라는 것도 이미 학습된 지난날의 기억 속의 일이다.

           흔히 불리는 자성, 불성, 본래면목이 바로 '이것'이다.  이 뭣고!

 

 

 

             법상스님의 <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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