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필사 명상 (94 - 96)

희명화 2025. 4. 5. 06:08

     4 - 94   참된 용서

            저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며 응징하고 심판하는 분은 없다.

            다만, 마음 안에서 죄를 짓고, 죄의식에 사로잡혀 있을 뿐,

            우주는 언제나 사랑으로 용서할 뿐 처벌하고 심판하지 않는다.

            그러니 참회기도는 짧게 끝내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라.

 

***** <나의 소견>

            모든 죄의식은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다.

            우주법계 어디에도 우리를 징벌할 누구도 없다.

            참회를 통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 뉘우치면 된다.

            스스로 자신을 용서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

 

 

     4 - 95   평범한 수행자

            깨달음은 근기 높은 수행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다.

            깨닫고자 한다면 다만 간절히 깨닫겠다는 마음을 낸 뒤

            꾸준히 바른 가르침에 젖어 듣기만 하라.

 

***** <나의 소견>

            우리는 불성을 지니고 태어난다. 

            단지 불성을 깨닫지 못해서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깨달음을 얻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진정 깨닫기를 

            원한다면, 눈 밝은 스승을 찾아서 가르침을 받아라.

            

     4 - 96   이미 완전한 나

            지금의 나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여라.

            그 어떤 다른 존재를 꿈꾸지 마라.

            나야말로 진리가 나로서 드러난 완벽한 존재이다.

            내가 곧 부처님의 화신이다.

 

***** <나의 소견>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려면 어미가 부리로 알을 쪼아준다.

         이것을 일러 졸탁동시 (崪啄同時)라고 한다.

         스스로 자신의 존재가 완전하다고 믿고 열심히 정진하라.

       때가 되면 스승의 인연이 나타나서 나를 완전함의 길로 인도한다.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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