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필사 명상 (67 - 69)

희명화 2025. 3. 27. 06:29

     3 - 67   자연

 

            자연은 그대로 한 분의 스승이고 선지식이다.

         자연과 교감할 때 우리 안에 자연스러운 본성 또한 회복된다.

            선지식은 자연과 닮아 있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다.

            나만의 산책 숲 길을 만들어 그 길에서 스승을 만나라.

 

***** <나의 소견>

            자연스럽다는 말은 꾸밈이나 조작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말한다. 이와 같이

            숲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편안함과 평온을 느낀다.

            숲의 자연은 본래 우리가 갖고 있는 본성과 같은 것이다.

 

 

     3 - 68   모를 뿐

            매 순간은 언제나 완전히 새로운 첫 경험이다.

            한순간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

            안다고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익숙한 과거로 가두지 마라.

            '모름'을 받아들일 때 삶은 매 순간 새롭게 태어난다.

 

***** <나의 소견>

            '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목욕할 수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똑 같은 일을 두 번 다시 경험할 수 없다.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과거의 비슷했던 경험과

             동일시 하며 현재의 일을 대충 이해하며 넘기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모를 뿐'의 마음으로 지금을 직시해야만 한다.

 

 

     3 - 69   존귀함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존경하는 스승을 대하듯,

             부처님을 대면하듯 일체 모든 존재를 대하라.

            심지어 풀과 나무와 동물과 적들에게조차

            세상을 존귀하게 여길 때 우주로부터 존귀한 대접을 받는다.

 

 ***** <나의 소견>

           상대의 모습은 모두 내 마음의 투영이다.

           나와 마주하는 모든 사물들은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내 것이다. 

           미워하고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도 내가 만든 허상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기뻐하는 마음이 생길 때도 나의 생각일 뿐이다.

           세상을 존귀하게 여길 때 나 또한 세상으로부터 존귀한 대접을 받는다.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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