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필사 명상 (25 - 27)

희명화 2025. 3. 13. 03:13

          1 - 25   마주하기

           두려워할수록, 거부할수록 그 상황이 더욱 지속된다.

           두려워할 때 두려운 대상에 에너지를 많이 쏟게 되고

           만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도리어 그것을 끌어온다.

           정면으로 마주하고 받아들일 때 두려움은 사라진다.

 

  ***** < 나의 소견 > 

           어두운 그림자를 보게 되면 순식간에 두려움이 생기고

           밝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저절로 마음이 즐거워진다.

           그것은 모두 내가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볼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 - 26   존중

           모든 존재는 저마다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 있다. 

           지혜로운 이는 비교하는 대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힘자랑을 하거나 남을 굴복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 세상은 신과 붓다가 꽃으로 피어난 눈부신 정원이다.

 

 ***** <나의 소견 >

           벗꽃 한그루의 우주에는 수많은  꽃들이 피어난다.

           수 천, 수 만의 꽃송이들은 제각각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사람도 역시 이 우주 안에서 각기 다른 꽃으로 태어난 것이다.

          모든 이들이 다름을 인정할 때 자신의 자존감은 더욱 높아진다.

 

 

     1 - 27   부처로 살기

           바로 지금 이대로 우리는 누구나 부처이다.

           불법은 부처가 되는 공부가 아니라 부처로 사는 공부이다.

           부처로 산다는 것은 매 순간을 받아들여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더 이상의 추구를 끝내고 이미 있는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것이다.

 

***** <나의 소견 >

           '깨달은 사람'을 부처라고 한다.

          부처가 되려고 공부를 하고 온갖 수행을 한다.

          이미 완전한 부처인데 부처 행위를 못하고 망상 속을 헤맨다.

          매 순간, 지금 이것만이 진실임을 믿고 현존하자.

 

 

   법상스님의 (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사 명상 (31 - 33)  (0) 2025.03.15
필사 명상 ( 28 - 30 )  (0) 2025.03.14
필사 명상 (22 - 24)  (0) 2025.03.11
필사 명상 ( 19 - 21 )  (0) 2025.03.11
필사 명상 (16 ~ 18)  (0)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