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 마주하기
두려워할수록, 거부할수록 그 상황이 더욱 지속된다.
두려워할 때 두려운 대상에 에너지를 많이 쏟게 되고
만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도리어 그것을 끌어온다.
정면으로 마주하고 받아들일 때 두려움은 사라진다.
***** < 나의 소견 >
어두운 그림자를 보게 되면 순식간에 두려움이 생기고
밝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저절로 마음이 즐거워진다.
그것은 모두 내가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볼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 - 26 존중
모든 존재는 저마다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 있다.
지혜로운 이는 비교하는 대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힘자랑을 하거나 남을 굴복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 세상은 신과 붓다가 꽃으로 피어난 눈부신 정원이다.
***** <나의 소견 >
벗꽃 한그루의 우주에는 수많은 꽃들이 피어난다.
수 천, 수 만의 꽃송이들은 제각각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사람도 역시 이 우주 안에서 각기 다른 꽃으로 태어난 것이다.
모든 이들이 다름을 인정할 때 자신의 자존감은 더욱 높아진다.
1 - 27 부처로 살기
바로 지금 이대로 우리는 누구나 부처이다.
불법은 부처가 되는 공부가 아니라 부처로 사는 공부이다.
부처로 산다는 것은 매 순간을 받아들여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다.
더 이상의 추구를 끝내고 이미 있는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것이다.
***** <나의 소견 >
'깨달은 사람'을 부처라고 한다.
부처가 되려고 공부를 하고 온갖 수행을 한다.
이미 완전한 부처인데 부처 행위를 못하고 망상 속을 헤맨다.
매 순간, 지금 이것만이 진실임을 믿고 현존하자.
법상스님의 (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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