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명상 ( 19 - 21 )

     1 - 19  자기 사랑 

 

          타인을 사랑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그 누가 나를 사랑하겠는가. 

          자신을 사랑할 때 비로소 타인도 사랑할 수 있고

          나아가 온 우주로부터 사랑받을 조건이 갖추어진다.

 

***** <나의 소견>

          내가 태어나기 전, 나는 누구인가?

           꿈속에서 나타난 나는 누구인가?

          잠에서 깨어난 지금의 나는 누구인가?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1 - 20  언제나 좋다

 

           소유가 늘어나면 이웃과 나누며 살 수 있어 좋고,

          소유가 줄어들면 청빈과 비움의 공부가 되니 그것도 좋다.

          지혜로운 이는 소유물이 많고 적음에 휘둘리지 않는다.

           있으면 있어서 즐겁고, 없으면 없어서 즐겁다.

 

***** <나의 소견>

         세상을 살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진실과 거짓, 편함과 불편함, 많고 적음의 모든 분별된 생각들은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허망한 꿈속의 일이다.

         지금 이대로 마음 가는 데로 안락하게 살아갈 뿐이다.

 

 

     1-21  마음의 문

 

          무언가를 좋아할 때 그것을 향해 마음이 열리고

          무언가를 싫어할 때 그것을 향해 마음이 닫힌다.

          좋고 싫은 것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마음을 열어놓아라.

          닫았던 것에 마음을 열 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 < 나의 소견 >

          본래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마음의 문을 닫을 수 없다.

       생각속에서 온갖 분별 망상을 한다면 스스로를 힘들게 할 뿐이다.

          문을 닫으면 아상이 생기고, 문을 그대로 활짝 열어둔다면

     우주와 하나되는 텅 빈 충만함과 삶자체를 온전히 받아들이게 된다.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