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명상 (16 ~ 18)

      1 - 16  역경 (逆境)

 

        삶의 비탈진 내리막에서 뒤집혀 내동댕이쳐질 때

        바로 그때 도리어 획기적인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역경이 없고 순탄하기만 한 삶이란 곧 가장 큰 역경이다.

        순경과 역경, 긴장과 이완이야말로 자연스러운 삶의 파동이다.

 

 ***** <나의 소견>

          땅에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난다 라는 말이 있다.

          계속 그대로 넘어져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다.

          그냥 벌떡 일어나면 되는 것이다. 정해진 삶은 없기에...

          어떤 경우라도 우리의 삶은 지속되고 있다.

 

 

     1 - 17  지금

 

        언젠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하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자비를 베풀라.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깨어 있으라.

        지금이 아니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 <나의 소견>

        명상을 통해 마음공부를 한다는 것은

        우리가 배워온 세속적인 일상과는 다른 것이다.

        삶은 우리의 호흡 속에 있으며 지금 여기에 현존한다.

        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지금 당장 행복하라.

 

 

     1 - 18  마음.

 

          모든 일의 근본은 마음이다.

          마음이 주인이 되어 모든 일을 시키고 세상을 만든다.

          마음의 변화가 곧장 몸에도, 주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마음이 변화되면 삶에도, 우주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 <나의 소견>

          마음과 생각 ......

          바다와 파도 ......

          있다 없다, 좋다 나쁘다, 온갖 분별과 망상만 내려놓으면

          지금 이대로 완전한 자유와 기쁨 그리고 감사함 뿐이다.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중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