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날

영화를 통한 애국심

희명화 2015. 3. 2. 21:25

나는 영화감상 하기를 즐긴다.

영화는 현실 사회를 반영하고  간접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에 재미가 있다.

그리고 여럿이 함께 동행하는 것 보다는 혼자서 관람하는 것이 더욱 집중력도 있고 혼자만의 상상속으로 몰입할 수 있어서 종종 혼자서 조조상영관을 찾는다.

간혹, 친구나 형제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면 관람도중에 조는 사람도 있고 부스럭대며 과자를 먹기도 하며 나이탓인지 간간히 줄거리를 묻는 사람도 있다. 영화상영이 끝난 뒤 소감을 물어보면 엉뚱하게 의견이 갈라지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그러면 기분이 떨떠름하다. 그래서 혼자 감상하기를 좋아한다.

 

요즘 한국영화를 보면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가 많다.

얼마전에 상영되었던 <이순신>도 그렇고 요즘 상영하고 있는 <국제시장> 그리고 <조선 명탐정> 역시 그렇다.

중년들은 공감이 가겠지만 청소년들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과거의 영웅담도 좋겠지만 현실 정치인들의 바른 모습들이 뉴스에 나왔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현정부를 비판하고 여성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그렇지만 과거 전대통령의 임기초기의 상황보다는 얼마나 안정적이고 순탄한 흐름인지 알것이 아니겠는가? 박근혜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고 협력해 주었으면 좋겠다. 정말 오랫동안 침잠되고 순탄치 못했던 환경속에서 살아오신 박대통령이 아니겠는가? 과거를 바라보며 애국심을 상기할 것이 아니라 지금 현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서에 필요한 적극적인 애국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다. 과거 힘없던 시절의 신탁통치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당당하게 국제사회에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정치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경제... 수 많은 문제들이 혼돈속에서 뒤엉키고 있는 지금의 사태를 진정한 애국심으로 잘 보듬고 가꾸어가길 바람한다.

 

지금 내가 나라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겠다.

집안에서부터 경제적으로 절약운동하기, 분리수거 잘하기, 공공질서 잘 지키기, 가끔은 봉사도 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약간의 후원금도 기부해야겠다. 

자손들에게 물려 줄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간절히 바람해 본다.

어제 뉴스에서 한.중. 일 문제에 대한 미국측의 발언을 들어서인지, 오늘 보았던 영화 '조선의 명탐정'을 통해서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이 내 안에서 폭팔한것 같다. 영화속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무자비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기도 하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조국 대한민국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우리 모두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