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부처 이다.
마음에서 생각이 일어나면 망념 망상이 생기지만 마음은 변함이 없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온통 마음을 쓰며 살고 있다. 마음이 아닌것이 없다.
우리가 느끼고 있는 오온도 모두 마음의 지혜작용인 것이다. 이것을 일러 법이라고 말한다.
불교는 법을 바로 알아야 하는 종교이다.
대승기신론에서는 '중생의 마음이 법이다' 라고 말하고 있으며, 화엄경에서는 '마음밖에 법이 없다'
법구경에서는 '마음이 법의 근본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 모두 마음과 법과 부처를 하나로 가르키고 있다.
불교에서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하여, 법이니 부처니 중생이니 하며 다양한 용어를 쓰고 있는 까닭은 사람마다 근기의 차이가 있기에 중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표현하고 있다.
선법에서는 언어를 떠나 마음을 전하는 것을 '이심전심' 이라고 한다. 대승불교에서는 '개구즉착' 즉 입을 열면 근본에서 어긋난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이 생각으로써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기에 마음의 근본인 불성을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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