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40년만에 울릉도를 다시 찾았다. 안개가 많이 끼어서 여행하기에는 덥지않아 좋았으나 사진촬영에는 아쉬웠다.
예전과 비교해 보니 도동항과 저동항 주변에 가옥과 상가들이 조금 더 많아졌을뿐 별로 발전한 것이 없는듯 보였다.
(나리분지까지 관광도로가 생겨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힘들이지 않고 여행할 수 있었고, 케이블카가 생겨서 독도박물관까지 운행을 하기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그리고 가수 이장희가 살면서 울릉도 주민들을 위한 콘서트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
카메라를 잃어 버려서 핸폰으로 몇장 찍어온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내 마음속에 기억된 울릉도는 여전히 척박하고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어려운 곳 같아 보였다. (독도사진도 몇장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