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을 머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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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
국립민속박물관을 가다.
희명화
2012. 7. 24. 21:57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혼자 길을 걸었다.
가슴이 텅 빌것만 같은
드넓은 뜨락이 그리웠다.
잊어도 될 그리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먼 옛길을 다시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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