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향례 [五分香禮]
戒香 계향
定香 정향
慧香 혜향
解脫香 해탈향
解脫知見香 해탈지견향
光明雲臺 周遍法界 供養十方 無量佛法僧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계향 (戒香) 저녁예불에는 오분향례(五分香禮)를 한다. 오분법신향(五分法身香) 가운데 먼저 계향이다. 출가수행자나 재가불자가 계율을 청정하게 지켜서 그 향기를 부처님 전에 올리는 것이 계향이다. 정향 (定香) 계율을 지키므로 마음이 편안하다. 편안하고 안정된 선정(禪定)의 향기를 부처님께 올리는 것이 정향이다. 혜향 (慧香) 계율을 지키고,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고 편안한 선정의 마음에서 지혜가 생긴다. 지혜의 향기를 부처님께 올리는 것이다. 해탈향(解脫香) 마음에 반연함이 없어 선도 생각하지 않고, 악도 생각하지 않으며, 자유자재하여 거리낌 없음이다.
해탈지견은 '해탈에 대한 바른 이해'이다.
모든 중생들이 함께 해탈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가 해탈지견향이다.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을 오분법신향(五分法身香)이라 한다.
오분은 앞의 다섯 가지를 말하고, 법신(法身)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인격화시킨
것을 말한다. 이 향기를 부처님께 올리는 것이 오분법신향이다.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光明雲臺 周변法界 供養十方 無量佛法僧
광명의 구름이 법계에 두루 하여 시방의 한량없는 불. 법. 승 삼보님께 공양 올립니다.
시방 (十方) : 동. 서. 남. 북 사방(四方)과 동남. 동북. 서남. 서북 사유(四維)와 상.
하를 합하여 시방(十方) 이라 한다.
[출처] 오분향례 [五分香禮] - 학성스님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작성자 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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