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 주인공! "
. " 예! 예! "
" 깨어있는가?"
" 예! "
.... 화두가 분명한 것으로, 의심이 분명한 것을〈성성하다〉고 하고
번뇌가 없으니까〈적적하다〉고 한 것이다.
寂寂한 가운데서 寂寂에 치우치면 무기(無記)에 빠지므로
화두를 들기가 싫어지게 되므로 그래서 다시 寂寂한 가운데서 惺惺하게
화두를 들어야 하므로 <惺惺寂寂>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두를 잘 들어서 惺惺하면서 寂寂해야 하고,
다시 寂寂한 가운데에서 惺惺하게 들고 나아가야 한다.
寂寂한 것만 지키면서 <내가 깨달았다> 고 생각하는 것은
묵조 사사배(默照 似邪輩) 들이 무사갑(無事甲) 속에 앉아있는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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