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

예산 향천사 (2)

희명화 2020. 5. 24. 07:42

극락전 입니다. 현판 글씨가 아주 멋져보입니다. 극락전 중창불사 때 탄허스님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러 금당으로 들어갑니다. 금당이란 사찰 경내 중에서 가장 양지바르고 명당자리에 세워진 전각을 말합니다. 대부분 주불( 사찰에서 대표하는 중요한 부처님을 지칭함 )이 모셔져 있습니다.

 

법당 안에는 세 분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데, 왼쪽부터 차례로 대세지 보살님, 아미타 부처님, 관세음 보살님입니다. 과거 백제시대에는 수 백명의 스님들이 참선수행을 하셨다고 했는데... 왜? 아미타불을 봉안했는지 궁금 하더라고요.

 

법당 안에서 경내를 바라본 풍경 입니다. 초파일을 맞이하여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연등이 수 없이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마다의 각자의 소원을 빌며 이름표를 매달아 놓았습니다. 마치 이곳이 연화장 세계 같았습니다.

 

당간지주 이며 절에서 행사때 사용하는 당( 불화를 그린 깃발)을 세우기 위해 만든 두개의 기둥 입니다.

 

향천사, 서선당 두 개의 현판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사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 서 사 (1)  (0) 2020.06.06
예산 향천사 (3)  (0) 2020.05.24
예산 향천사 (1)  (0) 2020.05.24
천안 광덕사  (0) 2020.05.16
불일암  (0)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