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문턱을 넘어선 어느 날...
넓고 푸른 하늘과 서늘한 바람이 내 몸과 마음을 온전히 흔들었던 그 날...
나는 여주 신륵사를 아주 오랫만에 찾았다.
모두가 덧없음이여
바람불고 향기 넘쳐도
영원할 수 없음이여
순간 순간을 즐겨라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부러워 하지도 말아라
모두가 내 삶이고 내 몫의 삶이다.
'사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주사 (0) | 2016.01.14 |
---|---|
고불선원, 학림사, 정방사 (0) | 2015.04.14 |
조계사 (0) | 2013.05.01 |
상원사 월정사 중대암 (0) | 2012.10.20 |
마곡사 (0) | 201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