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부인사(符仁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합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절로 추정하고 있으며, 호국정신과 선덕여왕의 안녕을 위하여 이루어진 사찰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에 초조대장경의 판각이 이루어졌다고도 말해지는 부인사는 몽골 칩입시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고, 이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다시 불탄 것을 다시 재조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구니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유명하며 한적하고 청정한 분위기가 감도는 아주 청정도량인듯 느껴졌습니다.
대웅전 앞면에 위치한 삼광루입니다. 양쪽에 삼층석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대웅전 모습
일화선원은 스님들께서 참선 정진하시는 곳입니다.
산신각
명부전
현음각 (범종루)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부인사에서는 옛 선인들의 흔적을 발굴하기 위하여 조사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