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반야심경

희명화 2024. 12. 28. 06:59

<반야심경> 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경전입니다.

경전은 부처님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불교 경전은 대승경전과 소승경전으로 나뉩니다.

 

소승경전이라고 불리는 아함부에는 장아함경, 중아함경,

잡아함경, 증일아함경 등으로 나뉩니다. 

(고. 집. 멸. 도의 사성제와 팔정도, 12연기가  포함됨)

 

대승경전에는 방등부, 반야부, 법화부, 열반부, 화엄부 등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반야부에 속하는데 반야부 경전의 내용을 가장 짧게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간추려 만들어진  260자의 경입니다.   

 

<반야심경>의 본래 이름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입니다.

마하란 한없이 많고 크다는 뜻이며, 반야란 완전한 지혜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마하반야라는 뜻은 한없이 큰 지혜를 말합니다.

 

바라는 저 언덕을 말하며 밀다는 건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바라밀다는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건너간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괴로움의 세계인 이 세상에서 열반의 세계인 저 세상으로

간다는 겁니다.

심경은 가장 완전하고 핵심적인 부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반야심경>은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장 핵심적인 부처님의 지혜로운 말씀'

입니다.

 

 

               (법륜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중에서 발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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