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명시

[스크랩] 너라고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

희명화 2013. 2. 15. 22:28

너라고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 
그리움이 된 너는 
마음을 적시는 슬픔이 된다.
온 몸을 휘감는 아픔이 된다.
두 눈을 감고 
슬픔을 잠재우면
아득해진 아픔에 목이 멘다.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
그 슬픔 한자락 건져올려
오늘도 나는 시를 쓴다.
그리움이 된 너를 
사랑한다 노래한다.

출처 : 영혼공감, 행복나눔. Mad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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