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와 집착을 버리자
전쟁터에서
백만 명과 싸워 이기는 것보다
오직 자기 한 사람을 극복하는 자야말로
실로 최상의 승리자이다
자기와 싸워 이기는 것은
남에게서 이기는 것보다 훌륭하다
언제나 행동을 삼가하고
자기를 잘 다스려라
이같은 사람이 쟁취해서 승리를 얻는다면
하늘의 신도, 간다르바(음악을 담당하는 신)도
악마도 범천도
그를 패배자로 만들지 못하리라.
나야말로 내 자신의 주인이다
타인을 어떻게 내 주인으로 삼겠는가?
나를 잘 다스린다면
귀중한 주인을 얻게 되리라.
<담마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