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법구경 18장

희명화 2024. 12. 26. 10:38

더러움 ( mala vagga )

 

235.  그대는 이제 낙엽과 같다

         게다가 염라대왕의 사자들도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대는 떠남의 문턱에 서 있다

         더구나 그대에게는 길 떠남의 양식조차 없구나.

 

236.  그대는 자기 자신을 섬으로 삼으라

          (자기 자신을 믿고 의지하라는 말씀)

         서둘러 정진하라. 지혜로운 자가 되라

         더러움을 깨끗이 하고, 허물을 벗어나면

         그대는 고귀한 분들의 천상의 영역에 도달하리.

 

237.  그대는 이제 노년이 되었다

         그대는 염라대왕의 앞으로 길을 떠났다

         도중에 그대가 머물곳도 없다

         더구나 그대에게는 길 떠남의

         양식(공덕) 조차 없구나.

 

238.  그대는 자기 자신을 섬으로 삼으라

         서둘러 정진하라, 지혜로운 자가 되라

         더러움을 깨끗이 하고 허물에서 벗어나면

         그대는 다시는 태어남과 늙음을 겪지 않으리.

 

252.  다른 사람의 잘못은 쉽게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은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왕겨처럼 까분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은 숨긴다

         교활한 도박꾼이 운이 나쁜 주사위를 감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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