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명화 2015. 3. 27. 23:02

 

 

커다란 나무기둥에 기대서서

하늘을 물끄럼이 바라보며 한참을 서 있던

어느 여인이 아직도 눈가에 선합니다.

 

아마도 그녀는 하늘을 향해 무언가를

소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산책길에 만나는 수 많은 생명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고 그렇고요......... 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