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명상 (1~ 3)

     1 장   오늘도 고맙습니다

      1 - 1  날마다 좋은 날

     삶에는 괴로운 일도 없고, 즐거운 일도 없다.

     다만 중립적인 어떤 일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정신의 지평을 넓혀주기 위해 왔다가 갈 뿐이다.

     삶은 근원에서 보면 그 자체로,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다.

     

*** ** 나의 소견

    세상 모든 일은 꿈과 같고 이슬과 같은 것이기에

    고정된 가치기준도 없다. 그리하여

    좋다거나 나쁘다고 집착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1 -  2   진언

      숨을 들이쉬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라.

      숨을 내쉬며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라.

     감사와 사랑의 깊은 호흡으로 깨어나라.

     들숨에 감사, 날숨에 사랑.

 

      ***** 나의 소견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음에 감사하고

    새소리와 맑은 바람결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매 순간 호흡을 통해서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나 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1 - 3   맘껏 꿈꾸라

     본연의 자리에서는 언제나 아무 일도 없다.

     존재도, 존재가 벌이는 일도 한바탕 꿈처럼 텅 빈 환상일 뿐!

     걸림 없이 마음껏 꿈꾸라.  열정적으로  삶을 꽃피우라.

     실패해도 좋다.  꿈이기에.

 

     *** ** 나의 소견

     날마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도

     똑같아 보이지만, 결코 똑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찰라 生, 찰라 滅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매 순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실천하자.

                          

 

 < 법상스님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108 필사 명상> 中에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